시의회에 공개 토론회 개최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속초지역 7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속초시의회 의원 의정비 인상반대 범시민연대는 오늘

의정비 인상의 해법을 모색할 공개 토론회를 개최하자고

속초시의회에 요구했습니다.

범시민연대는 "시민들은 76.7% 인상안에 대해

원칙과 기준이 없고

주민들의 의견도 무시된 결과로 생각하지만

시의회는 불가피성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양측 주장 가운데 어느 쪽이 타당한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개적인 토론회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범시민연대는 또 "속초시의회 의정비는 심의과정이

일방적이고 비합리적으로 결정된 만큼 원천 무효"라며

"시의회에서 심의위원회의 결정안을 거부할 것"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