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도내 소비자 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강원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소비자 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도내 소비자 물가 지수는 105.7로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0%로 증가했습니다.

이는 국제 유가와 채소 값이 오른 데 따른 것으로

농축수산물은 지난달보다 1.0% 상승했으며

경유와 휘발유 등 석유류와 금반지 등

공업제품도 0.5% 상승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또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농축수산물과 공업제품은 각각 5.2%와 3.2% 상승했고,

서비스 부문에서도 2.6%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