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행정 사무조사 결과

모두 1억 5천여만원의 사회 단체 보조금이

부적정하게 집행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늘 태백시 의회에 따르면

관계 공무원과 사회 단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보조 사업의 목적 외 지출 등으로

환수, 행정 조치가 필요한 사항이

300건에 1억5천 200여 만원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따라 태백시 의회는 오늘

제14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조사결과를 의결하고

사안의 중요도에 따라 적합한 조치를 취할 것을

태백시에 요구했습니다.

시의회는 지난 9월 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민간단체 경상보조금, 민간행사 보조금, 위탁금 등

2003년부터 5년 동안의 민간단체 보조금에 대한 지원과

집행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