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시내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에게

버스 도착 시간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오늘 시에 따르면 춘천과 홍천 전역에

위성 항법 장치를 이용, 현재 시내 버스

운행 위치를 파악해 현재 버스 위치와

앞 뒤차 간격, 도착 예정 시간을 알려 주는

시스템을 내년에 36억원을 들여 구축합니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춘천시와

홍천군 관내 시내 버스를 이용하는 모든

승객들이 버스 안과 승강장에서

버스 이동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

시내버스를 기다리는 불편이 없어지고

버스의 정시 운행도 지켜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춘천시 관계자는 “노선 개편과 무료 환승제,

교통 카드 확대 등에 이어 대중 교통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