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지식 기반형 기업 도시 개발 사업에

본격 착수합니다.

시는 오는 28일 강원도와 대기업 등이 참가한 가운데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합의서 체결식을 갖고

정보통신, 생명공학, 문화산업(CT) 등

첨단 지식 산업체와 연구기관, 정주시설이 들어서는

신도시를 오는 2015년까지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고속도로 인터체인지 인근 570만 제곱미터 부지에

조성되는 춘천 기업도시는 민간 투자와 공공 재원 등

모두 7천억원이 투입돼 백여개의 기업이 유치되고

모두 7천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자족형 생산, 주거 복합도시로 개발됩니다.

춘천 기업도시개발사업은 이번 합의서 체결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가

내년 5월까지 사업을 시행할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

건교부 승인을 거쳐 2009년 10월부터

공사를 시작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