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층 주민들의 겨울나기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는

연탄은행 전국협의회가 서민생계를 위협하는 연탄가격 인상 철회 등을 정치권에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연탄은행 전국협의회는 오는 22일

원주가톨릭센터에서 '민생살리기 7대 의제와

정책제안 발표회'를 갖고

각 정당과 대선후보들에게 17대 대선 공약으로 선정해 줄 것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국협의회는 이날 발표회에 전국의 연탄은행 대표들과

한나라당 고경화 의원과 정형근의원이

패널로 참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전국협의회는 또 서민경제와 에너지 빈곤층을 위협하는

정부의 연탄가격 매년 30% 인상안 철회와

연탄사용층 약 16만 가구에 대한 동절기 지원정책 수립을

요청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