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암댐 문제 해결 비용 한수원 부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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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11.19 댓글0건본문
강원도가 도암댐 문제 해결을 위해
오염된 물의 방류와 퇴적물 준설 등에 필요한
최대 637억원의 처리 비용 부담을
한국수력원자력에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오늘 도에 따르면 현재 5급수일 정도로
염이 심각한 4천만톤의 도암댐 물 방류와
44만 세제곱미터에 달하는 퇴적물 처리에는
593억원에서 최대 637억원이 소요되지만,
한국수력원자력이 발전 정지를 이유로
강원도에 비용을 떠넘기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도는 강릉과 평창, 정선, 영월 등
관련 4개 시군과 공동으로
원인 제공 당사자인 정부와
한수원이 비용을 전액 부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지역 주민의 여론을 오늘 청와대에
전달한 데 이어, 오는 26일 열리는
제 4차 고위급 회담에서
이 문제가 결론이 나지 않을 경우
생존권 투쟁과 생태 환경 복원을 위해
강력하게 투쟁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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