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의정비 심의위 재구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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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11.14 댓글0건본문
원주시 의회와 시민 단체가
부적격 위원 추천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의정비 심의위원회 재구성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원주시민연대와 공무원 노조 원주시 지부 등
시민 사회단체들은 오늘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주민의사를 무시한 불법적인 의정비 인상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심의위원회를 전면 재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심의위는 학계와 법조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에서 투명한 절차를 밟아
양식과 소양을 갖춘 인사들로 구성해야 하고
시의 예산을 지원받는 시민단체는 제외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앞선 어제 원주시의회는
“추천 과정에서 위원 자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시민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부적격 위원으로 드러난 1명 만을 교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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