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대입 수능 내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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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11.14 댓글0건본문
수험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검증할
결전의 날이 드디어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소식,
김충현 기자가 자세히 정리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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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도내에서는 7개 지구 32개 시험장에서 모두 만 4천 328명의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시험은 오전 8시 40분부터 시작되지만 수험생들은 수험표와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시험 30분전인 오전 8시 10분까지 고사장에 입실해야 합니다.
만약 수험표를 분실했을 때는 응시원서와 같은 사진을 아침 8시까지 시험장에 마련된
관리본부에 제출하면 임시수험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수능 교통대책도 마련됐습니다. 관공서와 금융기관, 회사 등의 출근 시간이
오전 9시에서 10시로 늦춰지고, 중, 고등학교는 임시 휴교합니다.
경찰은 오늘밤부터 각 시험장에 순찰차량을 배치해 혼잡을 최소화 하는 등
비상근무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수험생 수송차량에 대해서는 우선 통행권을 부여하고,
수험생이 119나 112에 신청하면 긴급 이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내일 하루, 듣기와 말하기 평가 시간대인 오전 8시 35분부터 9시까지와
오후 1시 15분부터 1시 45분까지 두 차례 수험장 주변 항공기 운항이 전면 금지됩니다.
또한 각종 차량은 경적을 자제하고, 소음발생이 우려되는 공사는 일시 중지하도록 조치할 계획입니다.
올해에도 부정행위에 대한 관리감독은 엄격하게 이뤄질 예정이어서 수험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휴대 전화와 mp3, 시각 고지 이외의 기능이 가능한 전자 시계 등은 소지만으로도
부정행위로 처리되기 때문에 아예 가져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내일 강원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7도 가량으로 그다지 춥지는 않겠지만, 수험생들의 체감 기온은 훨씬 낮아, 정상적인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옷차림에도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bbs뉴스 김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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