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주민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도요금 연체 가산금 비율을 낮추기로

했습니다.

시는 수도 요금 연체 가산금 인하와

수도 사용자의 고의 과실이 아닌 사용량에 대해

요금을 감면해주는 것을 골자로 한

‘춘천시 수도급수조례’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5%인 연체 가산금이

지방세법 가산금 부과기준에 의해 3%로

낮아지고, 고의 과실이 없는 누수에 의한

수도요금에 대해서는 누수되기 전

3개월 평균 사용량을 빼고 누수량의 50%가 감면됩니다.

춘천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조례안에 대해

오는 19일까지 의견을 접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