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허가는 큰 폭으로 감소하는 등

최근 지역경기가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태백상공회의소가 오늘 발표한

2007년 3분기 태백지역 경제동향에 따르면

제1금융권 대출금은 3천79억여원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같이 대출금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은

태백관광개발공사의 시설자금, 신축 아파트의 분양에 따른

주택자금 등의 수요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반면 전년도 3분기 6만8천500여 제곱미터였던

건축허가 면적이 올 3분기는 7천800여제곱미터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