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각 시도별로 분산 발급되고 있는

여권을 앞으로는 한국 조폐 공사에서만

일괄 발급하게 됩니다.

오늘 도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여권의 신청 접수와

발급심사, 여권 제작과 발급을 각 시도에서

분산 발급해 왔으나,

전자 여권 발급을 위한 사전 단계로

오는 12일부터는 한국 조폐공사에서

전담 발급하게 됩니다.

이같은 조치는 전자 여권 발급을 앞두고

공백 여권의 도난과 분실 가능성을

차단하고, 발급 센터의 각 기계별

발급량을 균등하게 처리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도에서는 오는 10일

여권 중앙 발급센터인 한국조폐공사로

여권발급기와 판독기를 이관하고, 12일부터

본격적인 중앙 집중 발급 체제에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