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설악 단풍 내방객 늘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11.06 댓글0건본문
단풍철인 지난 10월 설악산국립공원을 찾은 탐방객이
입장료 폐지와 주 5일 근무제 등으로 예년에 비해 크게 늘어났으나
안전사고는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일 설악산 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10월 한 달 공원을 찾은 탐방객은 90만907명으로
2005년 같은 기간의 77만6천625명에 비해 16%,
수해 여파를 겪었던 지난해에 비해서는 56%이상 늘었습니다.
그러나 이 기간 발생한 각종 안전사고는 83건으로
지난 해의 97건과 비교해서는14%이 감소했습니다.
사고별로는 무릎 통증 및 발목부상이 44건으로 가장 많았고
탈진 31건, 고립 8건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설악산사무소 관계자는
"입장료 폐지와 주 5일 근무제 등으로
입장객이 크게 증가했음에도 경사 구간의 계단설치와
비좁은 구간 확장 등으로 등산로 상태가 좋아져
사고는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