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투자율 마저 밑바닥을 헤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내 총생산 가운데 설비투자율에서

충청권은 최근 4년간 11.9%라는 높은 설비투자율을 유지한 반면,

강원도는 지난 90년대 말 7.3%, 2000년대 5.6% 등으로

지속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2006년 28.4%를 기록해 최고치를 경신한 반면,

강원도가 차지하는 설비 투자 비중은

전국에서 2%에 불과해 수도권과의 격차가 심화되는 것은 물론

비수도권간 계층 분화도 시작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