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안의 망상, 주문진, 정동진 등 3곳의 해수욕장이

'클린 비치' 평가에서 최고 등급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원주지방환경청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해변을 조성하기 위해

경포대와 낙산, 화진포, 망상 등 규모가 크거나

피서객이 많이 몰리는 동해안 해수욕장 10곳을 선정해

평가한 결과 망상과 주문진 정동진 해수욕장이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망상과 주문진 해수욕장은

피서지 쓰레기 관리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청결유지를 위한

홍보 추진, 쓰레기 투기 단속, 클린비치를 위한 창의성 등

4개 분야에서 평균 95점 이상을 받았습니다.

정동진 해수욕장은 평가점수는 낮았으나

매우 깨끗하게 해변이 관리되고 있는 것이 높게 평가돼

클린 비치로 선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