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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해양 심층수 사업 지자체 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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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10.2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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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해양 심층수 개발 사업에

동해시가 뛰어들겠다고 선언하고 나섬에 따라

부작용이 우려됩니다.


동해시는 오늘 “해양 심층수 관련

사업의 추진과 특성화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의 투자 양해각서를 내일 해당 업체와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연차적으로 333억원을 들여 4만4천580 제곱미터의

심층수 특화단지와 3만3천 제곱미터의

심층수 테마파크 조성 등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이에 대해 강원도 관계자는

“해양 심층수 개발 사업에는 현재

고성과 양양, 강릉, 속초가 본격적인 추진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동해시까지 나서

난개발, 기업유치, 과열 경쟁과

중복투자 등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해양 심층수 사업에는 현재 도내 동해안 지역

5개 지자체 뿐 아니라 울릉도와

경북 영덕군도 해양심층수 개발사업에 뛰어 들어 경쟁이

치열하며, 업계는 현재 해양 심층수의 국내 시장 규모가

2010년에는 1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관련 업계에서는 예측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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