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비 인상 반대 여론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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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10.29 댓글0건본문
도내 각 시군의회의 의정비 인상안에 대한
시민들의 반대 여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원주시민연대가 원주시민 327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4일 동안 실시한
시의원 보수인상에 관한 시민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80.9%가 시의원 보수인상에 반대했고
찬성한 시민들은 3.7%에 불과했습니다.
특히 시의원 유급제 시행 이전과 이후
원주시의회 활동 평가항목에 대해서는
별 차이 없다가 86.2%, 오히려 나빠졌다는 5.8%를 차지해
유급제 시의회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태백시 의정비 심의위원회가
오는 31일 의정비 인상 결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태백시민연대가 1천 6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응답자의 56.1%가
올해 의정비 2천 9백 88만원이 적당하다고 답해
인상에 반대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원주와 태백시민연대는
“설문조사 결과 의회 의정비 인상안은
근거도 설득력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인상안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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