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9년 복선전철 개통으로 폐선되는

경춘선 폐철도가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춘천시는 복선전철 개통 시기에 맞춰

현재 경춘선 구간 중

도와 경기도 간 경계지점부터 김유정역까지

18.9km의 폐철도 구간을 활용해

관광사업에 들어가기로 하고

내년부터 2010년까지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시는 경춘선 폐노선을 따라

레일바이크, 꼬마열차, 각 역의 테마공원화,

생태하천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조성한다는 구상입니다.

이번 사업은 철도공사 자회사인 코레일투어서비스(주)와

공동 투자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조만간 코레일투어서비스 측과 사업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에 앞서 실무협의를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