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새마을지도자 자녀에게 지급되는

새마을장학금 지급범위가 대학생으로 확대됩니다.

강원도의회는 오늘 제179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새마을장학금 지급조례 일부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그간 도내 새마을지도자 자녀에게 지급되는

새마을장학금의 지급대상이 중고교생에서

고교 및 대학생으로 확대됩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의무교육 대상에 중학생이 포함됨에 따라

장학금 대상에서 제외하는 대신

학비 부담이 과중한 대학생을

장학금 대상으로 포함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다만 대학생이 포함되는 것에 따른

예산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군당 새마을지도자 수의 7%에서

5%로 대상을 축소 조정하고

장학금도 고등학교 공납금 전액의 120%를 지급하는 한편

대상 자녀 수도 1인당 1자녀로 한정하기로 했습니다.

도의회는 이번 조례안의 의결로

새마을운동에 봉사하고 있는 지도자의 사기가 올라가고

더욱 활발한 새마을운동을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