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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의정비 인상 반발 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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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10.2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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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의회 의정비 심의위원회가

의정비를 큰 폭으로 인상하기로 잠정 결정한 데 대해

시민들의 반발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


원주시민연대는 오늘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시의회 의정비 인상은 유급제 시행 1년에 대한

평가와 진단, 시민 여론 수렴 과정과 절차 등도 없이

결정된 것으로, 서민경제나 지방재정에

막대한 부담을 주는 인상안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강원도는 의정비 인상을 연기했으며

대구는 동결, 대전은 6.4% 인상하기로 했는데

원주시만 26%라는 큰 폭의 인상을 하기로 했으며,

이는 전국 평균 물가 상승률 5.6%,

공무원 임금 인상률 2.4%, 사기업 평균 인상률 5%를

훨씬 뛰어넘어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원주시 의회 의정비 심의위원회는 어제

현재 시의원 1인당 연간 2천 958만원에서

시의원 보수 총액 연간 7억 8천만원,

인상률 26%의 인상안을 잠정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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