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의회가 충실한 의정활동을 위해

의원들의 각종 행사 참여를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원주시의회는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충실한 준비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공식적인 외부 행사 참여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행사 참여 중단은 시민들을 위해

올해 시행정이 올바르게 집행됐는지를 점검하고

6천억원에 달하는 내년 예산에 대한

심사 준비를 위해 불가피 한 결정이라는 것을

이해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시의회 권역익 운영위원장은

“11월부터 각급 기관 단체의 결산 행사와

송년회 등이 잇따라 열려 의원들의 내실 있는

의정활동에 상당한 차질이 예상돼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