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고용 성매매 강요 업주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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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10.23 댓글0건본문
미성년자들을 고용해 성매매를 강요하고
감금 폭행한 유흥주점 업주와 폭력 조직원 등이
적발됐습니다.
강원지방 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오늘
유흥주점 업주인 28살 김모 씨를
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종업원 강모씨를 수배하는 한편
유흥주점에 청소년을 소개한 폭력조직원
38살 문 모 씨 등 1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유흥주점 업주인 김 씨는
대전 지역 폭력 조직 행동대원인 문씨에게서
17살 A양 등 2명을 소개받아
나체로 술시중을 들게하고 성매매를 강요했으며,
A 양이 그만 두겠다고 하자
감금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춘천 지역 폭력세력의
비호를 받고 있는 김 씨와
인근 유흥주점 사이의 이권을 둘러싸고
벌어진 폭력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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