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못 구한 60대 비관 자살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10.22 댓글0건본문
퇴직 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60대 노인이 처지를 비관해오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오늘 삼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삼척시 노곡면 중마읍리
소재 모 식당 앞에서 이 마을에 사는
63살 A씨가 농약을 마시고 자살을
기도했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하루 만인 어제 밤 9시쯤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환경미화원으로 일해오다
최근 퇴직한 후 일자리가 없어
비관해 왔다는 가족의 말에 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