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76개 학교, 재래식 화장실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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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10.22 댓글0건본문
도내 학교 가운데
학교보건법 관리 기준에 어긋나게
재래식 화장실을 그대로 사용하는 학교가
상당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국회 통합신당 이경숙 의원이 공개한
교육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학교 보건법 시행 규칙에는
대변기와 소변기를 수세식으로 할 것으로
규정돼 있으나, 도내 176개 학교가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전국 초중고 학교 만 천 604곳 중
731곳이 재래식 화장실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으며,
지역별로는 경북이 229개, 전남이 179개,
전북이 111개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교육부는 올해부터
'깨끗한 학교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면서
청소 용역비를 지원하고 있으나
재학생이 직접 화장실을 청소하는 비율은
중학교 54.7%, 고교 47.7%, 초등학교 9.4%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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