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관광객 20여명 사고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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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10.15 댓글0건본문
오늘 오전 10시쯤 북한 고성군 온정리
금강산 구룡연 코스의 무용교 와이어가 끊어지면서
다리를 건너던 남한 쪽 관광객 20명이 계곡으로
추락해 다쳤습니다.
이 사고로 52살 진모씨 등 관광객 6명이
중상을 입고 강릉 아산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며,
나머지 관광객 14명은 금강산 내 온정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대아산 측은 중상자 가운데 5명이 여성이며,
1명은 남성이며, 이들 중 2명은 부산,
4명은 서울에서 금강산 관광에 나섰다가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지점인 무용교는 발판이 나무로 제작되고,
나머지 부분은 강철 와이어로 연결된 일명 출렁다리로
오늘 관광객 추락 사고는 다리 한 쪽의
와이어 버클이 풀리면서 다리가
기울어져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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