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무룡교 부상자 28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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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10.16 댓글0건본문
금강산 무룡교의 사고로 다친 관광객이
28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이 중 21명이
남측 5개 병원에 나눠져 이틀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대아산은 지난 15일 금강산 구룡폭포 인근
출렁다리인 무룡교를 지탱하는 철제 로프가 풀려
관광객들이 5m 아래 하천 바닥으로 추락하는 사고와 관련해
다친 관광객은 모두 2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아산 측은 "사고 당시 확인된 부상자는 24명이었으나
이 가운데 4명이 금강산 관광을 계속하겠다고 밝혀 잔류하고
20명이 남측 CIQ를 통해 이송했다"며
"부상자와 함께 병원에 도착한 보호자 18명 가운데 4명이
추가로 통증을 호소함에 따라 부상자는 총 28명으로 늘어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로써 남측으로 옮겨져 치료 중인 무룡교 부상자는
속초병원 9명, 속초의료원 5명, 서울 혜민병원 4명,
강릉 아산병원 2명, 삼성병원 1명 등 모두 21명이며
나머지 3명은 귀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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