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남북 정상회담에 이어 개최되는

남북 총리회담과 부총리급의

남북 경제 협력 공동위원회 등에서

도의 건의 사업을 의제로 채택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오늘 도가 제안한 의제는

철원평화산업단지 조성, 동해북한수역 남북공동조업,

경원선과 금강산선, 도로 등 남북 교통망 연결,

금강~설악 통일관광특구 개발,

DMZ의 생태 자원 문화 공동연구조사 개발,

북한강 수계 남북공동관리 등입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개최될 총리회담과

남북 경제 협력 공동위원회에서는 새로운 의제도

포괄적으로 다루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의 건의 의제가 채택돼 성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이와 함께 오는 12월5일 ‘한반도 평화정착과

강원도의 대응방향’을 주제로 한국 DMZ평화포럼을

개최하고 2007남북정상회담에 따른

주요 정책과제를 발굴하며

방향 설정을 위한 의견수렴의 장을 마련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