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실 3지구 상업용지의 분양 예정가격이

역대 도내 택지분양가 중 가장 높은 가격으로 책정됐습니다.

대한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는 오는 22일

무실3지구 택지에 대한 입찰을 앞두고

상업용지 천944제곱미터에 대한

분양예정가격을 87억2천900만원으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분양가격은 3.3제곱미터당 천482만원으로

도내 택지 분양 예정가격 중 최고가며

준주거 용지 분양예정 가격도 3.3제곱미터당 549만원에서

803만원에 책정됐습니다.

부동산 업계는

고가 입찰로 실제 분양가격이

예정가격보다 더 높은 점을 미루어 볼 때

원주지역보다는 여유자금이 많은 외지 투자자들이

몰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