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봉사단체 회장 곗돈 챙겨 잠적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10.04 댓글0건본문
강원도 춘천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만난 사람들을 대상으로
낙찰계를 조직해 수억원을 끌어 모은
50대 봉사단체 회장이 잠적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춘천경찰서에 따르면 2005년 1월 19일부터 올해 9월까지
춘천시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알게 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낙찰계를 운영해 오던 모 봉사단체 회장 58살 황모여인이
지난 달 21일 연락을 끊고 잠적했습니다.
경찰은 그에게 돈을 맡긴 이들이 50여명에 이르고
피해액이 7억5천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황 씨는 자신이 회장으로 있는
봉사단체 활동을 통해 만난 사람들에게 허위계표를 보여주며
낙찰계에 가입하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고 속여
가입을 유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