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경협 서해안 편중 '당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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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10.04 댓글0건본문
강원도는 오늘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서명한
2007 남북 정상회담 합의 내용이
서해안에 집중됨에 따라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도는 남북 정상회담에 앞서 북합물류, 교통체계 구축 등
남북과 동북아 평화체제 대응전략을 발표하고
철원 평화산업단지 조성 등 10개 안건을
정상회담 의제에 포함해줄 것을 건의했지만
서해안에 편중되자 당혹해 하고 있습니다.
도는 환동해권 경제블록을 구상하면서
한반도종단철도를 통해 시베리아횡단철도로 연결되는 동해선 철도 등 교통망 확충을 비롯해 설악.금강 국제자유지대 지정과
철원 평화산업지대 지정 등을 기대했지만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설치 합의에 따라
도의 구상이 지연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또 남북경협의 확대.발전 합의도
경의선 철도를 이용한 물자수송 등에 집중되면서
육로 교류 확대시 도내 접경지역을 통한 남북 교통망 연결 등
각종 SOC 확충도 기대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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