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호 태풍 ‘힌남노’ 예상보다 빨리 빠져나가 큰 피해는 없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2022.09.06 댓글0건본문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예상보다 이른 시각 울산 앞바다로 빠져나가면서
강원도에 큰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상습 침수 또는 산사태가 우려되는 지역 주민 67명이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지만 대부분 귀가했습니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홍천, 인제, 화천에서 토사유출 4건이 발생하고,
인제 북면 원통 수로와 관로 등이
유실되는 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했으며,
사유 시설 피해는 춘천 교동 주택 담장 전도와
고성 벼 쓰러짐 등 2건으로 집계했습니다.
다만 시군별로 소규모 피해가 잇따른 것으로 파악돼
피해 규모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이 지나면서 도로 통제도 해소돼,
미시령 옛길 13㎞ 구간은 정오를 기해 통제가 해제됐고,
고성 삼포해안도로 1㎞ 구간도 오후 2시부터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