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에서 학교폭력을 당한 초중교 학생 수 지난해보다 늘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2022.09.07 댓글0건본문
도내 초중고교에서 학교폭력을 경험한 학생 수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도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2년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오늘 발표했습니다.
학생 9만 4천 179명이 조사에 참여했고,
이 중 1천 939명 2.1%가 학교폭력을 당한 적 있다고 답했으며,
이는 지난해 학교폭력 피해 학생 수
1천 353명보다 586명 43.3%가 늘어난 수칩니다.
학교폭력을 당학 적 있다고 응답한 학생 중
초등학생이 1천 378명으로 전체 응답자 중 71%를 차지했습니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도 교육청은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비슷한 수준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등교를 재개하면서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