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연화마을 도로 붕괴..차량 전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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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09.17 댓글0건본문
강원 춘천시 신동면 연화마을 앞 도로가 꺼져 내리면서
축산폐수를 적재한 대형 탱크로리 차량이
하천으로 전복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전 8시20분쯤 쉰아홉살 이모씨가 몰던
20톤 규모 탱크로리가 신동면 팔미2리 인근 연화마을 앞
콘크리트 포장 도로 붕괴로 인근 팔미천으로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이씨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며 탱크로리에 적재된
축산폐수가 하천으로 유입됐습니다.
사고가 난 도로는 길이 5m, 폭 2.5m, 깊이 2m 크기의
거대한 웅덩이가 생겼습니다.
사고 직후 경찰과 시 당국은 8톤가량의 축산폐수를 수거했으며 하천 유입을 막기 위해 긴급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하천과 인접한 마을 도로 내 흙이 폭우로 침식되면서
콘크리트 포장이 차량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붕괴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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