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섬강 인근 채석장, 산업폐기물 불법 매립 사실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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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2.09.02 댓글0건본문
원주 섬강 인근 채석장 터에 의료·산업 폐기물 수백여톤이
불법 매립됐다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원주시는 지난 23일 제보자와 언론보도를 통해
폐기물 매립 의혹이 제기된 지 10일 만인 오늘,
중장비를 투입해 현장 확인에 나섰습니다.
폐기물 불법 매립 의혹이 제기된 곳은 원주시 부론면 노림리로,
지난달 9일 집중폭우로 둑이 터지면서 급류에 노부부가 실종된
섬강 지류 옆 채석장입니다.
굴착작업은 오전 9시부터 시작됐으며, 땅을 파기 시작하자
주사기를 비롯한 의료용 폐기물,
산업 폐기물 등이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시는 불법 매립이 모두 5∼6곳에서 이뤄졌다는 진술을 토대로
다음 주까지 굴착작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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