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담사 공금횡령,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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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08.28 댓글0건본문
최근 일부 언론에 보도된
백담사 공금횡령 의혹과 관련해,
백담사 주지 일문 스님이 공금 횡령은
사실 무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일문 스님은 오늘 자로 발표한 해명서를 통해
“국민 여러분과 불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며,
“이 사건은 언론에 보도된 것과는 달리
거액의 횡령사실 자체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스님은 특히 “지난 24일 저녁 일부 언론에서
정부 보조금과 지방자치단체 지원금마저
수십억 횡령된 것처럼 보도했으나
7년 동안의 국고 지원금 5억원은 제 용도에 사용됐으며,
인출된 현금은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다른 계좌로 이체해서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함께 “일부 신문에서 이번 사건이
마치 총무원과 신흥사 교구의 대립으로
생긴 것처럼 사실을 왜곡해 보도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스님은 또 백담사 주지 임기 만료 1년을 앞두고
“후임자에게 재정문제를 투명하게 인수 인계하기 위해
지난 8월7일 거래 은행에서 ‘금융거래 내역표’를
발급받았는데,
이 서류가 누군가에 의해
불법 유출돼, 현재 경찰에 서류 분실 사실을 알리고
수사를 의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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