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자금 역외 유출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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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08.21 댓글0건본문
도내 자금의 역외 유출 현상이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아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한국은행 강원본부가 발표한
‘강원지역 역외 유출 현황에 따르면
전체 유출 규모는 감소하고 있지만
실물경제가 취약해 산업적 자금유출은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지난해 도내 자금 순유출 규모는
천 449억원, 유출률은 31.5%로
호남을 제외하고는 가장 높았으며
전국 지방 평균 23.6%를 훨씬 웃돌았습니다.
이처럼 도내 자금의 역외 유출이 큰 것은
공산품 수요의 67.5%가 역외로부터 조달되는 등
산업기반 취약에 따른 역외 의존적 경제구조가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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