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교원 부족, 교육 질 저하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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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08.22 댓글0건본문
도교육청의 9월 1일자 중등교사 인사 발령에서
백여명에 달하는 중등교사가 충원되지 못해
교육의 질 저하가 우려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국교직원 노동조합 강원지부는 오늘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도교육청이 교육인적자원부의
교원 수급 시 학급 총량제 도입 등
교원 수급 정책을 일방적으로 따라간 결과
중등 교원의 법정 정원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교원 미확보로 교사들의 수업 시간수와
잡무 증가, 기간제 교사 증가 등으로
교육의 질 저하와 도농간 학력 격차 심화 등이
불가피하다”며, “도교육청은 최소한의
법정 정원을 확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은 “강원도의
법정 정원 확보율은 86%로 전국 평균을
웃돈다”며, “학생 수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부의 교원 정원 감축 정책은 불가피하게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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