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난화 신종 병해충 방제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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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08.17 댓글0건본문
우리나라 기후가 최근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점진적으로 아열대성 기후대로 변화함에 따라
새롭게 출현하고 있는 병해충 방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오늘 도에 따르면 최근 들어
남부 지방에 발생했던 참나무 시들음병과
아카시아 황화 현상, 낙엽송 테두리잎벌 등이
강원도에서 잇달아 발견되는 등 병해충 발생이
다양해지고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또 동남아시아 원산인 대벌레류와
일본 오끼나와 원산인
푸사리움 가지 마름병도 북상하고 있으며,
최근 문제시되는 소나무 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분포지역도 전국적으로
북상하는 추세입니다.
이에 따라 도에서는 기후대 변화점에서
인공조림지에 대한 병해충 방제 차원의
간벌을 실시하는 등 산림구조 개편과 함께
소나무림과 참나무류 등을
내병성 수림으로 바꾸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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