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군청에 밤사이 도둑이 들어

금품과 물품을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군과 경찰에 따르면

어제 밤사이 4층 건설과 사무실 창문과 연결된

베란다를 이용해 방충망을 뜯고 도둑이 침입해

직원 책상을 뒤져 디지털 카메라 6대,

손목시계 2개, 현금 7만원 등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도둑은 특히 사무실 출입문에 장착된

무인 방범 장치를 절단한 후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사건 당일 숙직자가 밤 10시에

순찰을 돌았고 다음날 새벽 1시부터

방범장치를 작동한 점으로 미뤄 범인이

그 사이에 침입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