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기간망 수정 계획에 의해

중단 위기에 놓였던 춘천-양양 간

동서고속도로 등이 당초 계획대로 추진될

전망입니다.

이광준 춘천시장은 오늘 “건설 교통부는

춘천-양양 고속도로, 춘천-속초 철도 노선 등의

중단 또는 연기를 골자로 하는

국가 기간 교통망 수정 계획의 최종 수정 계획을

이달 말 결정하는데, 두 노선이 당초 계획대로

추진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장은 또 “최종 보고서에

동서 고속도로 등 강원도내 주요 SOC 사업이

중단될 위기에서 당초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게 된 것은 춘천 시민들의

여론을 건교부가 받아들인 결과”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이와 함께 “동서 고속도로가 계획대로

개통되면 수도권 물류 이동과 여객 수송 면에서

춘천은 물론 강원권의 획기적 발전이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