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참의원 월정사 오대산사고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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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08.16 댓글0건본문
일본 왕실이 소유하고 있는
오대산사고본 '조선왕실의궤'에 대한
반환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의원들이 오대산사고 현지 방문해
반환에 대한 논의를 벌이기로 해 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조선왕실의궤 환수위원회는 오는 21일
일본 참의원 오가타 야스오와 카사이 아키라 중의원 등
일본 측 관계자 5명이 조선왕실의궤가 모셔져 있던
오대산사고를 방문한 뒤 월정사에서 반환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환수위는 지난달 일본을 방문해
외무성에서 반환협상을 벌여 "한일 간의 우호적 관계를 위해
양국 간의 법적인 원칙이 손상되지 않는 범위,
즉 지난 65년 한일수교조약이 존중되는 범위라면
반환이 가능하다"는 조선왕실의궤 반환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 냈습니다.
일본 왕실이 소장하고 있는 조선왕실의궤는
1922년 조선통감 데라우치 마사다케가 오대산 사고를 해체하고
일본 왕실에 기증한 것으로 명성황후국장도감의궤 등
72종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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