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서 북한군 추정 시신 발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08.13 댓글0건본문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 교 근처
한탄강 변에서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습니다.
군 당국에 따르면 어제 오후 3시쯤
발견된 이 시신은 키 160cm 정도의
왜소한 체격에 스포츠형 두발을 한
20대 초반 남성으로, 강변 숲 속에서
옷이 벗겨진 채 발견됐습니다.
기무사와 국정원, 경찰 등으로 구성된
합심 기관은 이 시신이 2-3일 전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대공상 특별한
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합심 기관은 최근 한탄강 상류인
북한 평강지역에 최고 182mm에 달하는
폭우가 내린 점으로 미뤄, 북한 병사가
목욕을 하다가 갑자기 불어난 물에 휩쓸려
익사한 채 떠 내려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