궂은 날씨로 피서 특수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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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08.13 댓글0건본문
올 여름 피서 특수를 기대했던
동해안 지역 해수욕장 주변 상인들이
연일 계속되는 폭우로 울상입니다.
오늘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에는 유난히 잦은 폭우와 천둥,
벼락, 안개 등으로 인해 피서 절정기인
8월 첫째와 둘째 주말과 휴일에도
비가 내리는 등 8월 들어
낮 최고기온이 30℃를 넘은 날이
불과 닷새 정도에 불과했습니다.
특히 강릉과 속초, 양양 등
동해안 해수욕장 밀집 지역은
8월 들어 맑은 날이 이틀에 불과했으며,
피서 절정기인 지난 3일에서 5일에도
비가 내렸습니다.
이 때문에 큰 수해로 피서객이 크게 줄었던
동해안은 지난해보다는 피서객이 30% 가량
늘었지만 올해 목표였던 피서객
3천만명 유치는 사실상 불가능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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