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폭우 교통통제 이틀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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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08.10 댓글0건본문
어제부터 내린 강원지역 폭우로 한계령 등 침수 또는 유실된
도내 도로 8개 구간의 차량 통행이 이틀째 통제되고 있습니다.
양구읍~정림리 구간 403번 지방도는
야구읍 정림교 교각 유실로
양구군 동면 팔랑리 대암산 정상 인근 453번 지방도는 토사가
도로를 덮쳐 이 구간 차량 통행이 각각 중단되고 있습니다.
또 양구군 광치교~인제 원통 구간 31번 국도와
인제군 덕산리~필례약수터 구간 5번 군도, 인제 하추리 31번 국도, 강촌 농어촌 도로 등
5곳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이밖에 44번 국도 한계령 구간도 곳곳에서도 낙석 또는
도로 유실 피해가 속출해 차량 통행이 이틀째 전면 중단된 상탭니다.
북한강 수계 댐들도 이틀째 수문을 열고 수위조절에 나선 가운데 춘천댐은 초당 천881t, 의암댐은 3천515t,
청평댐은 4천898t, 팔당댐은 8천544t을 방류하고 있으며
최상류 댐인 화천댐도
초당 530t의 물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오늘까지 영서지역은 30~100㎜, 많은 곳은 150밀리
영동지역은 30~70㎜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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