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 양양 노선 사실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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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08.08 댓글0건본문
제주 항공이 운항해 온 김포 - 양양 노선이
탑승률 저조로 인한 적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중단될 전망입니다.
제주 항공은 최근 건설교통부에 하루 두 차례 운항하는
김포 - 양양 노선에 대해 오는 10월 27일까지
운휴하겠다는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건교부는 이를 내일 중으로 승인할 방침입니다.
제주 항공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운항을
시작한 김포 - 양양 노선의 탑승률은
주중 25%, 주말 30%로, 한달에 1억원 이상의
적자가 발생했으며, 수익성 회복 가능성은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이와 관련해 건교부와 강원도는
구체적인 수익 보전 방법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
제주항공은 노선 개설 1년 만에
김포- 양양 노선을 사실상 포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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