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김포노선 운항을 중단한데 이어

다시 오는 10월까지 휴항하기로 결정해

양양 운항을 사실상 포기한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제주항공은 최근 건설교통부에 양양~김포노선 운항을

10월 27일까지 중단하는 휴항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지난해 8월 양양~김포노선 첫 운항에 들어간 제주항공은

30%에도 못미치는 탑승률로

매월 1억원 이상의 적자를 보고 있는 반면에,

항공기를 추가 투입한 서울~제주 노선은

99.4%의 탑승률을 보이고 있어

양양~김포 노선 운항 재개는 사실상 어려울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