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단계동 일대 원룸을 돌며

여성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원주경찰서는 원주시 단구동에 사는 29살 이모씨에 대해

강간 치상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씨는 재작년 7월과 8월 새벽 시간대에

원주시 단계동 원룸을 돌며 여성 2명을 성폭행하고

올해 4월엔 원주시 단구동 길가에서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