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도로 건설 예산 9천억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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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08.07 댓글0건본문
정부가 내년도 도로 건설 사업 예산을
올해보다 9천억원 이상 줄일 방침이어서
도내 도로 건설 사업 침체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오늘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내년도 도로 예산 요구액은 6조 6천 650억원으로
올해의 7조 3천 554억원에 비해
6천 904억원이 줄었습니다.
또 여기에 민자 도로 건설 예산이
2천 789억원 늘어난 것을 감안하면
실제 정부의 도로 건설 예산은 9천 693억원이
감소한 것으로,
부문별로는 국도 건설 예산
6천 324억원, 고속도로 천 452억원,
지자체 도로 건설 지원액 355억원 등이
감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2005년 45건에서 지난 해 27건,
올해 22건으로 줄어든 신규 도로 공사 건수가
내년에는 10여건으로 줄어들 가능성이 커
도내 도로 건설 사업의 위축으로 이어질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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