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의료원 5곳 중 4곳 방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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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08.07 댓글0건본문
감사원이 실시한 지방 의료원 운영 실태
감사 결과 도내 의료원 5곳 가운데
4곳의 부실 운영 실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늘 감사원에 따르면 지난 2005년 운영 실태
감사를 실시한 결과 원주 의료원은
자기 자본을 모두 잠식해 자기 자본 비율이
마이너스 3.2%였으며, 삼척은 0.8%,
속초는 2.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도내 5개 의료원의 2005년 적자 규모는
강릉이 53억원, 속초 19억원, 삼척 12억원,
원주 9억 4천만원, 영월 2억원 등
모두 95억 4천만원에 달했습니다.
감사원은 “병상 수가 최대 2백개에 불과한
강원도내 의료원의 적자 규모는
심각한 부실, 방만 경영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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