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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판매 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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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7.08.02 댓글0건

본문

미국산 수입 쇠고기에서 광우병 특정 위험물인

척추뼈가 발견돼 수입 검역이 중단된 가운데,

한미 FTA 저지 강원운동본부가 미국산 쇠고기

판매의 즉각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강원운동본부는 오늘 오후 춘천 이마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내 시판되는 미국산 쇠고기는

광우병 위험으로부터 결코 안전하지 않다”며,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당장 판매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마트가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중단하지

않는다면, 도내 소비자와 시민 단체들과의

연대를 통해 지속적인 감시활동과

불매 운동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국립 수의과학 검역원은 오늘

“지난달 29일 수입된 미국산 쇠고기

가운데 일부에서 현행 수입 위생 조건상

특정 위험물질인 척추뼈가 발견돼

어제 날짜로 모든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검역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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